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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4

유기농법을 통한 태풍피해 복구(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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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필리핀 민영방송국인 CBN 재난구호팀은 생계수단을 잃은 가계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들의 지원방식은 유기농법과 농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님파 바불라(Nimfa Babula)는 오늘날까지 얼마나 운 좋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바불라는 "우리 재산 중 남아있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우리 집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소유물들은 날아가버렸죠."라고 CBN뉴스에 전했다.

 

태풍으로 처참하게 파괴된 도시에서 근교에 위치한 작은 마을까지, 바불라와 필리핀 가정들은 CBN 재난구호유기농농장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 농장은 이 지역 최초의 유기농 농장이며.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모든 것을 잃은 가족들에게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기농 농법을 통해 감자, 토마토, 고추, 피망, 옥수수, 비터 멜론(Bitter Melon), 강낭콩을 재배하고 있어요. 우리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들의 신체에 좋은 것을 섭취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어요." 농업 기술자 Erwin Martillo가 CBN 뉴스에 전했다.

 

CBN 재난구호직원 윌프레도 달럼핀스(Wilfredo Dalumpines)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흔히 성공할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유기농 농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추수한 이후, 그들은 만족해하죠."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대성공으로 판단한 CBN재난구호팀은 양돈장, 양계장, 양식어장에도 유기농법의 확장을 추진하고 나섰다. "태풍의 희생자들에게 집을 제공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그들이 생계를 꾸릴 수 있게 농장과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CBN재난구호팀은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필리핀 사상 최악의 태풍인 하이옌은 7,000여명의 인명피해를 낳았고 농업과 인프라 부분에 있어서 피해는 8억 1,300만 달러(8,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피해 복구에는 긴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필리핀의 민영방송국 CBN은 유기농법과 유기농장을 제공하는 구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필리핀 식품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0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722/Organic-farming-puts-Philippines-on-road-to-re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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