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점점 겨울에 접어듦에 따라 홍콩의 유통업체들은 겨울맞이 프로모션행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이 유통업체들은 각기 차별화되는 식품들과 마케팅, 유통 전략을 통해 그들의 매출액을 높이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재, 홍콩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7-Eleven)은 “겨울별미(冬日滋味推介)”라는 행사로 겨울에 자주 먹는 식품들을 판매하는 프로모션행사를 내걸고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11월 19일에서 12월 2일까지 모든 홍콩 내 세븐일레븐 지점에서 진행될 것이다.

세븐일레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매장을 보유한 서클케이(Circle-K)역시 겨울맞이 식품 프로모션행사에 들어갔다. 추운 날씨를 극복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따뜻한 음식을 주로 내걸었다. 인기식품이었던 볶음밥도시락(生炒？米飯)의 재 입고, 일부 도시락을 구입할 경우 생강향고구마시럽(老薑香薯糖水)을 제공하며 20달러 이상의 관련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교환권을 1개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접근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의 대표적인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과 서클케이가 각각 겨울을 맞이해서 식품프로모션행사에 돌입했다. 세븐일레븐은 “겨울별미”라는 이름으로 닭고기카레밥, 비빔면, 김밥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서클케이도 따뜻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행사 돌입에 들어갔다. 이러한 편의점에 진출하고자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은 따뜻하거나 겨울과 이미지가 잘 일치하는 식품을 개발해서 납품을 시도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 자료
http://www.7-eleven.com.hk/download/fff_1119.jpg
http://www.circlek.hk/en/high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