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달아 발생한 식품안전 문제의 영향으로 인하여 대만 자국산 라면 매출이 30% 정도 하락하였다. 하지만 9월~12월 사이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온라인 매장 및 기타 유통업체들의 수입산 일본 컵라면, 한국 컵라면 및 기타 라면 제품 매출은 과거 대비 연평균 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한류의 영향에 힘입어 한국산 라면 매출이 약 배로 증가하였으며 업계 통계에 의하면 올해 한국라면 매출이 약 2~3배 정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라면 시장은 연가 약 몇 백억 신대만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중원절에 매출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 외에도 해마다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라면 잘 팔리고 있다. 실제로 겨울철 수입 라면 판매량은 여름 판매량의 1.5배에 달한다. 재작년에는 하서우스우탕(阿舍食堂) 라면이 잘 팔렸다면, 작년엔 일본산 라면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올해는 온라인으로 라면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수입라면 매출이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의하면 11월 한국산 컵라면과 봉지라면이 매출은 약 20% 정도 상승하였고, 농심버섯 컵라면, 농심 김치라면, 오뚜기 치즈라면 매출은 20~30% 정도 상승하였다. 그 외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팔도 치즈라면(PALDO起司拉麵), 김치라면, 소고기라면, 짜장라면 중 일부 라면은 세계 10대 라면으로 선정되었다. 패밀리마트는 12월 24일부터 출시한 카레라면과 스파이스 컵라면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만 자국산 라면 시장에 위기가 찾아온 만큼 한국 라면은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현황이다. 한국 식품업체들은 식품 품질이 보장되는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한국산 라면 제품수출 전략을 기획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슈 대응방안

대만 자국산 라면 매출이 30% 정도 하락한 반면 9월~12월 사이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온라인 매장 및 기타 유통업체들의 수입산 일본 컵라면, 한국 컵라면 및 기타 라면 제품 매출은 과거 대비 연평균 30% 정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잇달아 발생하는 식품안전 문제의 영향으로 인하여 대만 자국산 라면 시장에 위기가 찾아온 만큼 한국 라면은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현황이다. 한국 식품업체들은 식품 품질이 보장되는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한국산 라면 제품수출 전략을 기획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chinatimes.com/newspapers/20141223000852-260113
http://www.appledaily.com.tw/appledaily/article/supplement/20141213/36263729/
http://www.7-11.com.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