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소고기재고 과거10년 중 최고수준

- 10월 이후에는 줄어들것으로 전망

농축산업진흥기구가 정리한 9월말 수입소고기재고는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한 9만 6327톤에 달했다(11월13일자). 8월에 이어 수입재고가 9만톤이 넘어간 것은 약 10년만의 일로 북미의 BSE발생이전의 수준이며 그만큼 수요환경의 악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단 10월 이후에는 수입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재고도 9월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년간 미국산 수입량의 신장 및 호주산의 수입증가에 의해 수입소고기의 재고량도 전년실적을 대체로 웃도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초봄에 거쳐서 미국의 가뭄 및 호주의 외화고 영향으로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어 재고도 전년도에 미달, 7월까지 전년도를 밑돌았었다. 예년, 초봄부터 여름의 수요기에 걸쳐서 일본산을 포함한 소고기재고는 증가경향을 보이나, 올해에는 높은 비용의 영향으로 중？나 말단수요가 성장하지 못함에 따라 재고는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8월의 수입재고는 2012년 9월(9만 4225톤) 이후로 약 10년만에 9만톤대를 달성하였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