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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2012

英·美 감귤 수출길 넓힐 전용 APC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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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공동조합, 농림부 지원 거점APC 선정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과실 거점APC 2013년도 신규사업 대상자로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이 신청한 감귤수출 거점APC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 감귤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에는 FTA기금 61억원(40%), 도비 45억7500만원(30%), 자부담 45억7500만원(30%) 등 총 15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다.

서귀포시 일원 부지 3만3000㎡에 철골조로 3층 1만578㎡를 짓고, 여기에 저온저장고(1653㎡)와 유통장비, 광센서 6조라인을 갖춰 수입국 조건에 맞는 선별·포장 등 일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거점 APC 운영은 농협중앙회가 직접 맡게 되고, 영국·미국 등 수출 전용 선과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300일 이상 가동으로 9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품질·가격 차별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과실 거점APC지원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과실 생산·유통 계열화를 위해 현재 전국 20곳에 지원돼 16곳은 운영 중이고 4곳은 조성 중이다.

제주지역은 8곳이 지원되며 이중 3곳(중문농협, 남원농협, 감협 위미)은 내년에 완공된다. 서귀포농협, 감협 신흥·회수·애월·조천은 완료돼 운영되고 있다.

APC가 건립된 지 3년이 지나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평가를 받는데 올해는 도내에서는 3곳이 전국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 한 곳 당 매출액이 200억원이 넘고 일자리창출 효과도 평균 9428(연인원)명으로 감귤 주산지 농촌경제 활성화와 감귤 대표조직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오는 2014년에 서부지역 감귤 거점APC를 지원해 규모화, 현대화된 시스템에 의해 선과하여 안전하고, 맛있고, 차별화된 감귤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나가는 한편 감귤 수출 1만톤 목표 달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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