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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2009

미국 고령인구 과일 소비 점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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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미국센서스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3730만명,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추세로 나간다면 고령인구는 2050년 8670만명으로 늘어나 전체의 2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원인은 현재 44세에서 62세의 인구가 베이비부머세대로 이 그룹은 활동적이면서도 연령과 건강에 관련된 제품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의 대부분이 오래살되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최근 이들을 위한 마케팅과 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설리서치기관인 NPD가 발표한 2008 전국스낵소비데이터자료에 따르면 65세이상의 고령자들은 매년 적어도 15.7회 신선과일을 스낵용으로 소비한다고 알려졌다. 신선과일은 고령자들이 우선으로 여기는 스낵이지만 2005년에서 2008년까지 이 소비량은 계속 감소, 기존 16.4회에서 15.7회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초컬릿, 캔디바는 16.1회로 늘어났는데 일부 고령자들이 “하는데 까지만 살자”라는 생각을 갖거나 가공식품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령자들의 신선과일 소비동향을 보면 아침식사 혹은 오후간식이 주소비시간이며 신선과일 중 바나나는 오전에 사과는 오후에 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p 5 선호과일은 바나나, 과일, 오렌지, 포도, 딸기로 이중 오렌지소비가 급격히 감소했다. 수박과 파인애플은 점점 소비가 늘고 있는 과일이다.


지역별 고령인구의 분포를 보면 플로리다주 16.8%, 웨스트버지니아 15.3%, 펜실베니아 15.2%가 집중되었으며 분포가 낮은 주는 알라스카 6.8%, 유타 8.8%, 조지아 9.7%로 각각 드러났다. 고령인구들이 신선과일을 주로 구매하는 장소는 수퍼마켓과 그로서리가 61%, 농장직송판매장이나 농장직구매는 10.6%로 알려졌다.


(자료:뉴욕aT센터/Produce Merchand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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