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던테리토리(NT)주의 1차 산업 부서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가 노던테리토리 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박 작물에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서는 캐서린 수박 생산자들이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인해 계속해서 작물을 폐기하자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발병을 경고했다. 또한 마라카이의 호박 작물에서도 바이러스가 발병되어 격리 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

격리 지역으로 선정된 소유지에서는 수박, 오이, 호박 등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는 작물들을 재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격리 지역에서 재배된 작물을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없고 판맬 할 수도 없다.

아직까지 퀸즐랜드 주에서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퀸즐랜드는 물론 다른 주들은 전국적으로 일괄적인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감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퀸즐랜드 주의 생물보안 부서는 재배자들에게 멜론과 같은 작물은 각별한 신경을 쓰고 바이러스 발병 여부를 감시하여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퀸즐랜드의 생물보안 부서 대변인은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작물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단 프로그램들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퀸즐랜드와 노던테리토리 주를 동시에 감시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 이슈 대응방안

호주 노던테리토리 주에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가 호박에서도 발견되었다. 호박 모자이크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아 호주 전국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격리 지역으로 선정된 소유지에서는 수박, 오이, 호박 등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는 작물 재배를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호주 수박, 호이, 호박 등의 작물 생산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2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841/AU-Mosaic-virus-hits-NT-pump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