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18 2014

세금폭탄을 호소하며 시위에 나선 농부들(최근이슈)

조회283

대의 견인차를 끌고 높은 세금 부담에 대한 시위를 벌였다. 아르헨티나 농산업 위원회에 의하면, 농부들의 이번 시위는 현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정책이 농산업에 얼마나 큰 피해를 주고 있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궁극적으로 농민들은 현재 감당할 수 없는 세금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였다고 덧붙였다.

 

농민들은 산 마르틴 광장에서 현 상황에 대해 호소하는 전단지를 채소와 과일에 끼워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전단지는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비자 가격과 생산자들에게 수익으로 돌아오는 가격을 알리고 있다. 가령 Formosa의 바나나는 슈퍼마켓에서 킬로그램 당 22 페소에 판매되고 있는데 생산자들은 0.60 센트 받게 못 돌려받는다는 내용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농민단체인 Coninagro, 농업사회, 농업협회, 아르헨티나 시골 연합 등의 대표들도 시위에 참여했다. 몇몇은 이러한 동원을 농업 시위 국영화의 시초로 분석하고 있다. 어느 라디오 인터뷰에서 Coninagro Cordoba 위원장 Marco Giraudo은 농민들이 지불해야하는 종류별 세금을 합치면 수익의 8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세금 폭탄은 이제 끝이 나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정부는 공공 지출과 인플레이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얘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산업은 계절적인 영향도  받는다고 덧붙이며 “수확은 기후에 의해 좌우 된다. 며칠 전에도 우박을 동반한 폭풍 때문에 Marcos Juarez 등의 도시에서 곡식, 콩, 밀 등을 포함한 90,000 헥타르의 작물이 피해를 입었었다”고 그는 상기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농업 연대 회계 담당자 Miguel Campetella는 국립은행이 신용 한도액을 제한하여 상당히 힘들었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아르헨티나의 농민들이 세금 폭탄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민들이 시달려온 세금제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과 실제로 농민들의 손에 들어오는 수익에는 놀라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었다. 이는 아르헨티나 농산물 시장 진출을 기획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도 이번 시위로 인해 개정될 수 있는 아르헨티나 세금 제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1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661/Argentina-Farmers-arrived-at-Cordoba-city-to-protest-against-tax-burdens

 

 

'세금폭탄을 호소하며 시위에 나선 농부들(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