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Shufersal Ltd의 수익률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였다. 본사는 오늘 오전 3분기 재정보고를 발표하였는데 소매 판매가 전 분기에 30억 6천 NIS(뉴이스라엘 셰켈)를 기록한 것에 비해 2.8% 감소한 29억 7천 NIS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가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가격 인하를 예로 들었다. 한편, 동일 가게의 판매율은 3.5% 감소했다.

Shufersal의 부동산 활동 수익률은 전 분기에 4천 6백만 NIS를 기록한 것에 반해 4천 5백만 NIS를 기록하여 2.2% 감소했다. 한편, Shufersal은 전 분기에 판매의 3.4% 영업 이윤을 1억 6백 NIS를 남겼으나 올해 3분기에는 3백 NIS의 0.1% 영업 손실을 보였다. Shufersal의 올해 3분기 순손실은 전 분기에 3천 4백만 NIS를 기록했던 것에 반해 2천 4백만 NIS를 기록했다.

Shufersal의 회장 Rafi Bisker와 경영자 Yitzchak Abercohen에 의하면 “계속해서 모든 소매 형식에 가격 인하 전략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와 전분기의 수익률 하락은 이렇듯 가격인하 전략을 도입하면서 불러온 결과다. 이는 민간소비지출이 감소하고 체인 유통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변화하는 식품 유통 시장을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증권거래소 Tel Aviv Stock Exchange에서 Shufersal의 주가는 현재 3.3% 하락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이스라엘의 식품 유통 시장은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민간소비지출이 감소하고 체인 유통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유통업체 간의 할인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다. 이스라엘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Shufersal 또한 이러한 식품 유통 시장 변화에 발 맞춰 가격 할인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Shufersal의 수익률 계속해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스라엘 식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들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현지의 식품 유통 시장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Globes 2014.11.11
http://www.globes.co.il/en/article-shufersal-again-reports-weak-results-100098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