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파가격 수개월간 강세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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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파가격이 급등했다. 양파생산 및 공급업체들은 멕시코의 양파물량이 부족한데다 텍사스생산이 늦춰지고 있다고 전했다. 4월 29일 미농무성은 조지아주 비달리아에서 생산되는 달콤한 양파로 알려진 달리아양파 점보사이즈 40파운드 박스가 지난해 동기 $16~17에 거래된 반면 올해는 $30~32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서 오는 노란양파 역시 50파운드백이 $30~34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가 상승했다. 조지아, 텍사스 공급물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가격급등은 주춤하고 있으나 조지아지역의 비달리아양파 수확이 5월 말로 늦춰져 가격하락은 당분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비달리아양파의 수확물량은 약 3백만 박스(40파운드)로 150만 박스는 점보사이즈, 150만 박스는 중간사이즈로 생산된 예정이며 전년 동기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 숫자다. 뉴멕시코와 워싱턴에서 수확이 시작하려면 6월이 되어야 하고 캘리포니아 역시 여름이 되어야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20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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