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하반기 식용유 가격인상 가능성 높아져
조회294하반기 식용유 가격인상 가능성 높아져
- 대두국제가격상승 영향, 올해 3번째 인상
대두의 국제가격이 지표가 되는 시카고시장에서 약 1개월만에 최고치를 갱신하는 중, 일본 식용유메이커가 올해들어 3번째로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산지에서는 가뭄으로 감산예측이 강한 한편 중국 등의 아시아 수입국수요는 견조하다. 대두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용유메이커는 10월 출하분부터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미 농무성이 8월 30일 발표한 8월 17~23일 대두 수출성약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72만 1천톤. 3주 연속으로 전년도실적을 웃돌았다. 고가를 피해 구매를 유보하고 있던 중국 등의 구매도 다시 증가하였다. 시카고시장의 대두선물가격은 30일 , 1부셀(약35리터) 17.8075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31일의 시간외거래도 1부셀 17.6달러전후로 하락이 주춤하다.
이러한 원료시세의 급등으로 식용유메이커 사이에서는 '일단은 가격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강하며, 4월, 7월에 이어서 10월 출하분부터 재인상 할 것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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