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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2002

미, 수입 식품 검역 강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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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사용 증가와 박테리아에 감염된 외국산 음식물의 대량 유입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나옴에 따라 미국에서 수입 식품에 대한 검역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기술연구소(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 : IFT)는 20일 발표한보고서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농작물들은 화학비료 대신 거름에 의존해재배된 것이 많기 때문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세균에 오염된 경우가적지 않으며 다른 일반 수입식품에서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변형 박테리아들이 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수입 과일 및 채소의 2% 미만에 대해 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일부 해외 양식장에서는 새우에 닭 배설물을 먹이는 등 비위생적인조치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고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세균의 저항력을키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세균만연으로 조만간 핫도그 등 미리 조리된 고기에서도리스터리아 모노시토진 등의 세균박멸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최근들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자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들은 농산물 공급사에 자체적인 위생검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기 시작했다. (자료 : 뉴욕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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