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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2010

5개 시·도교육청, aT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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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시·도교육청, aT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 -

 

□ 일선 학교들이 온라인을 통해 급식용 식재료를 빠르고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부산·인천·전북·충남 등 4개 교육청과 ‘그린 클린(GREEN CLEAN)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학기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을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월 별도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 이번 협약에 따라 9월부터 이들 5개 시·도 내 250여개교의 식재료 조달과정이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15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aT 사이버거래소 전자조달 시스템을 이용하면 각 학교는 식단 작성 후 입찰등록을 하고, 업체는 전자투찰을 통해 납품하면 되기 때문에 시장조사, 낙찰결정 등의 단계가 대폭 축소된다.

□ 현재 일선 학교에서는 식재료 구매와 관련해 매달 입찰에서 계약까지 전 과정 수작업으로 3,4일이 소요되고, 급식 담당자도 매달 물가정보조사에 평균 3,4일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업체 역시 월 3,4회 학교방문에 따른 인적·물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 이처럼 학교 행정업무가 간소화될 뿐 아니라 계약의 투명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류, 과일·채소류, 수산물 등 식재료 400여 품목에 대한 표준화된 식품규격을 제공함으로써 업체 선정시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사전에 차단해주기 때문이다. aT 전자조달 시스템은 기존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계 지원된다.

□ aT 사이버거래소는 올해 5개 시·도 시범거래를 시작으로, 내년에 10개 시·도 2,000개교, 2012년 16개 시·도 4,500개교로 참여를 확대하고 2013년에는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 윤장배 aT 사장은 “aT 사이버거래소는 농수산물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친환경·우수 농산물 인증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으로 지자체별 농수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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