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탈리아 요리용 야채가 인기
조회822(일본) 이탈리아 요리용 야채가 인기
이탈리아 요리에 어울리는 야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의 2009년 취급액은 대표 품목인 주키니가 최근 5년에 40%, 파프리카는 30%나 증가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저렴한 가격의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이탈리아 요리를 즐기는 가정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종묘회사는 가정에서의 야채재배용 [이탈리아 시리즈]의 종자판매를 시작했다.
이탈리라 요리용 야채판매의 증가는 일반 야채의 취급액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는 만큼 대조적으로 눈에 띈다. 최근 5년 추이는 주키니의 입하량(09년)이 1794톤으로 60% 증가, 취급은 7억4400만 엔으로 40% 증가했다. 파프리카는 입하량이 50% 증가, 취급액은 30% 증가했다.
산지에서도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주키니의 주력산지인 JA미야자키경제연은 09년 9월부터 10년 7월 출하분의 재배 계획이 54ha로 전년 보다 15%나 증가했다. 회전이 빨라 아무것도 재배할 수 없는 시기에 재배할 수 있다.
이탈리아 야채는 전반적으로 크기가 작아 재배면적도 적은 농지로 가능하여 일손도 덜 든다. 나가노현 등에서는 중량야채에서의 품목전환으로 재배하기 시작한다.
도매회사는 지금까지 외식에서 먹고 있던 이탈리아 요리를 가정에서 손쉽게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말한다.
버블기의 1990년 전후에 [이타 메시] 붐이 일어 난지 20년, 지속적인 인기에 더해 최근에는 제2차 [이따 메시] 붐이 가정에서 일기 시작했다고 본다.
이와 같은 붐으로 종묘회사도 주목한다. 토키타 종묘(사이타마시)는 이탈리아 요리에 어울리는 야채의 종자 판매를 시작했다. 동회사는 일반가정에서도 새로운 이탈리아 야채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한다. 09년부터 [쿠스트 이탈리아(이탈리아를 먹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1월에는 제1탄으로 서양 나바나 [치마디라파]의 종자를 발매하여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제2탄의 종자 판매를 예정보다 2개월 빠른 4월부터 판매했다.
취급하는 것은 가정 재배나 직매장용의 신품종 [주키나(꽃도 먹을 수 있는 추키니)], 샐러드용 허브 [르콜라세르바티카] 등 7종류이다. 세련된 봉지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종자의 봉지나 카탈로그에 레시피를 넣어 먹는 방법을 제안한다.
청과육종연구회는 어린자녀를 키우는 세대인 20대 후반에서 30대는 어린 시절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한 세대로 이탈리아 요리에 친숙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요리용 야채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레시피 제안이나 영양 면을 강조하는 등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5. 9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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