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7
2004
일본 도쿄시장, 백윤국 입하증가로 전년비 20%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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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 도쿄도중앙도매시장의 화훼시장에서 피안(彼岸)용 상품의 거래가 전성기를나타내고 있다. 중심이 되고 있는 백윤국은 입하가 대폭 증가되어 최고가격이 전년보다 20%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생산량 감소로 품귀기미를 나타내고 있는 색국은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시장의 이날 백윤국 입하량은 138만본으로 피안수요가 활발해지 시작한 1주일전에 비해 약 2배까지 늘어났다. 오타화훼의 시세는 백윤국 『精興의 誠』아이치산 본당 최고가격이 105엔으로 전 시세(12일)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의 전성기에 들어갔으나 입하가 순조롭게 증가되었기 때문에시세는 생각한 만큼 상승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적색 등 색국은 생산감소로 입하가 늘지 않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타화훼 시세는 효고산 최고가격이 126엔으로 1주일 전에 비해 20% 높았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시세이나 수입 카네이션 등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소국은 1월후반과 3월상순의 저온에 의한 극단적인 품귀가 우려되었으나 순조로운 입하로 시세는 지난주말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금후의 시세전개에 대하여 시장관계자는 『금주에는 피안용 수요가 계속되며, 극단적인 입하증가가 없는 한 순조로운 거래가 계속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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