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사과 제품부족으로 가격상승

출하정점을 맞이하고 있는 조생사과가 제품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고온으로 착색이 늦어지고 그만큼 햇？에 많이 노출된 과실이 많이 발생한 것에 더해 강우량이 적어 크기가 작은 과실이 많아 출하량이 감소한 탓이다. 2011년산 저장사과가 적어진 것도 수급은 긴축시키고 있다. 당초 출하계획을 하향수정하는 산지도 있어, 조성사과의 제품부족현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일농평균가격(7개도매업체 데이터집계)을 보면, 9월 상순의 조생사과 '츠가루'는 1킬로그램 362엔으로 시세가 낮았던 전년도보다 51% 높아졌다. 전년도에는 저장사과인 '후지'의 재고가 많았다. 과거 5년평균와 비교해도 36%나 높다. 판매량은 1424톤으로 전년도를 23% 밑돌며, 과거5년평균과 비교해도 19% 적은 양이다. 시세가 높음에 따라 슈퍼 등에서의 판매움직임은 둔하다. 수도권내의 슈퍼는 전년대비 2,3할 높은 가격으로 '츠가루'를 판매한다. 슈퍼측은 단가가 올라 잘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늦더위로 수요가 떨어진 면도 있다고 보고있다.

'츠가루'의 시세전망에 대해서는 도매회사측은 '이번주까지 야마가타산, 나가노산 출하가 마감되며, 다음주부터는 아오모리산이 메인이 된다. 일시적으로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락한다 하여도 소폭일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