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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14

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 투자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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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Dmitry Medvedev) 러시아 총리는 러시아 남부 크란스노다르(Kransnodar) 지역에 방문해 상임 간부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회의에서는 러시아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경제와 기술 개발의 현대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시행된 금수조치로 인해 러시아 식품 시장의 공급 부족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러시아는 대체 수입 국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자체 농산물 생산의 증대를 위해 농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식품 자급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최대 농업 지주회사 중 하나인 쿠반(Kuban)도 방문할 예정이다. 쿠반은 가축 사육과 농작물 재배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며 자체적인 농업 신기술 개발 연구와 도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쿠반의 농장은 착유, 냉장 등의 우유 가공 일련의 과정을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사육하는 가축의 신체 활동이나 먹이를 먹는 주기 등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

 

메드베데프와 함께 니콜라이 표도로프(Nikolai Fyodorov) 농무부 장관도 일정에 참가할 것이다. 표도로프 장관은 러시아 농업 기술의 개발과 투자는 식품 수입을 대체하는 공급처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농업 주요 산업 가운데서도, 러시아 종자 선정 센터 설립이 농업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진행될 예정이다. 

 

총 194개의 주 과학 기관과 166개 러시아 연방 과학 연구 기관의 정부 통합 기업이 2만 5,400명의 사원을 보유하며 러시아 농업 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2014년 3억 7,840만 루블(83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투자되었다.

 

한편, 랴잔(Ryazan) 지역에는 레닌의 이름을 딴 새로운 로봇 낙농업 집단 농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러시아의 지역 농산물 증대 계획을 공고히 했다. 5월부터 시작된 가축 사육 복합단지는 2015년 1/4분기에 증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330여개의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개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유 가공 설비의 설치가 이루어진다. 레닌 집단 농장이 건축되는 라쟌은 러시아 낙농업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1,300마리의 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11월 1일 기준으로 8,843 킬로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 이슈 대응방안


서방국가에 대한 식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해 러시아 식품 시장의 공급 부족 문제가 대두되자 러시아는 자국 내 생산을 늘려 장기적으로 수입 식품을 대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는 농업 기술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나타내고 있다. 농업 기술의 발전이 러시아 식품 생산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참고 자료
http://en.itar-tass.com/economy/761301
http://agromedia.ru/news.aspx?type=1&id=17761
http://agromedia.ru/news.aspx?type=1&id=17778
http://agromedia.ru/news.aspx?type=1&id=1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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