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수출연계 수매비축 추진
조회549전라북도는 지난 11일 정부에서 금년도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양파 35천톤(양파 수출 10천톤, 정부 수매비축 25천톤) 물량을 수출연계 수매 비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업체에서는 양파 10천톤수출을 추진하게 되며, 정부에서는 수출물류비를 확대 지원(8%→16%)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의 양파는 7월 5일부터 7월말까지 240톤에 달하는 물량을 고창대성농협에서 ㈜BP인터내셔널 수출업체를 통해 수출된다.
정부 수매비축 25천톤 중 수출연계 수매비축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7~8월에 동시매매 입찰방식으로 수매와 동시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저장을 위한 수매비축 15천톤 역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7~8월 중에 농협중앙회(농가 보유분)를 통해 수매할 계획으로 1등급은 kg당 350원, 2등급은 kg당 300원으로 수매가격이 책정될 계획이다.
올해의 양파 예상 생산면적 및 생산량은 전국 기준으로 23,557ha, 1,487천톤으로 110천톤 정도 과잉 생산될 전망이다. 이 중 전라북도는 1,654ha, 104천톤을 차지하고 있어 전국의 7%에 해당되며, 전북도 양파 계약재배 실적은 406ha, 20,816톤으로 전북 전체 생산량의 20% 달하며, 도는 노지채소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14%였던 ’13년산 양파 계약재배율을 ’14년산 20%까지 확대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과잉생산되는 110천톤에 대해 생산조정(조생종 기 폐기)에 24천톤(추진완료), 정부 수매비축에 25천톤, 가공 확대에 10천톤, 수출 추진에 10천톤, 소비촉진에 41천톤 수급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자료 출처 : 전라북도 유통가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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