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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2012

[대만] 대만- 중국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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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 증가

  

중국 상무부장 천더밍(陳德銘)이 “이젠 대만이 중국에게 최혜국 대우(most-favored-nation treatment)를 해주기를

희망하며, 중국은 더 이상 대만에게 이득을 양보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대만 내 의견이 분분하다.

 

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臺灣行政院農業委員會) 주위원 천바오지(陳保基)는 양안의 해당 기관들에서 이와 관련된

자세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으나 중국에서 요청한 「개방」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바오지(陳保基)는 개방을 하더라도 절대 대만 농가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며 당장 개방을 해야 한다면 국내에

생산되지 않거나 수급이 어려운 농산물로 제한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잉지우(馬英九) 대통령은 「근대 프로젝트 기술 연구 토론회(近代工程技術?討會)」에 참석한 자리에서 모든 나라가

경제 무역 정책을 실시하는데 있어 자국의 보호만을 주장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고 강조하면서 다른 나라의

시장은 개방하길 희망하면서 본인은 개방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대만이 싱가폴, 뉴질랜드 등의 나라들과 순조로운 경제 합작을 이루어 냈다는 것은 대만이 이미 개방을 준비한

나라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면서 개방을 하지 않고서는 생존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천천히 분위기를 바꾸어야만

대만도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농업위원회 주위원 천바오지(陳保基)도 중국 농산물이 무관세로 수입된다면 대만 농산물로 무관세로 수출될 수 있다는

뜻이고 이것은 대만이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 할 수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데 왜 반드시 대만이 중국에게 졌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하면서 언론이 ‘개방’이라는 단어를 논할 때 제발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는

식으로 여론을 몰아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였다.

 

* 출처 : 연합보 ( 201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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