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수입증가를 위한 움직임(최근이슈)
조회803“인도네시아는 이 달 원당(Raw Sugar)의 수입을 허가하는 규정을 발표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제업계의 폐쇄와 식품음료수업체의 파산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한 수입업자는 전했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설탕정제협회(Sugar-refining Association)은 인도네시아 농장들의 1/3은 늘어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달 말까지 일시적으로 폐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장기적인 원당의 부족은 정제업체들의 수익에 피해를 주었고 그들은 밀수를 감행했고 그 결과 국내 백설탕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12월까지 아무런 해결방안이 없다면 1월에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Adhi Lukman 식품음료산업협회장은 전했다.
수입되는 원당으로 인해 가정용 백설탕 가격이 높다고 주장하는 사탕수수업자와 제분업자들의 로비에 의해 원당 수입쿼터는 삭감되었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원당 수입쿼터를 7% 삭감한 280만 톤으로 낮췄다고 전했다. 그리고 Lukman은 정제설탕에 대한 수요가 290만 톤으로 늘어날 것이며 내년에는 31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인도네시아의 원당 수입량이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입할당량을 늘리는 법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취임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5년 이내로 설탕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표했지만 아직 자국 내 설탕공급량이 부족해서 수입에 의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14년 11월까지 인도네시아에 원당을 3,567,000 달러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사업 확장을 추구해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설탕이 식품 및 음료수의 원료로서 널리 사용되는바, 이번 새 수입법안이 전체 식품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New Strait Times 2014.11.22
http://www.nst.com.my/node/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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