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말고기 사태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유럽연합은 소고기 식품에 말고기가 들어가있는지 작년을 처음으로 올해 두 번째 검사를 했다. 작년 4.6%에 비해 올해는 제품의 약 0.61%만이 말고기를 함유하고 있었다.

소고기 애호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소고기 가공식품에 말고기 함유량이 크게 낮춰졌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은 2013년 말고기 사태에 대해 조사하면서 4.6%의 소고기 제품에서 말고기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 수치가 0.61%까지 낮춰졌다. 작년 봄 유럽을 강타한 소고기 사태는 소고기 시장을 악화시키고 소비자들의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유럽 각 정부들 또한 식품 혁신에 대한 조사를 한 바 있다.

유럽연합 보건부에서 그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식품사기행위에 대한 통제가 증가하면서 실질적인 수치가 낮춰진 것이다. 사태 이후 노르웨이, 아일랜드, 스위스 등의 유럽 28개 국가에서 2,622회의 감사와 통제가 있었다. 유럽연합은 시기 적절한 통제가 있었기에 식품 공급과정에서 이러한 사기행위를 밝힐 수 있었다고 한다.

원문:http://www.euractiv.fr/sections/agriculture-alimentation/lue-se-veut-rassurante-sur-la-crise-de-la-viande-chevaline-307762

작성:파리aT센터 청년마케터 김슬기 seulki1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