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2001
일본 동경시장, 4월 야채가격 과거 10년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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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청과물정보센터에 따르면 동경시장의 4월 야채가격은 과거 10년간 최저치인
kg당 195엔을 나타냈다.
입하량은 2% 감소한 146천톤이었으며, 특히 양상추류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2할
이상 하락하여 저조한 시세를 보였다.
연초부터 저온 경향이 있어 중량야채를 중심으로 비대성이 좋지 않았다.
주요 15품목중 8품목이 전년 동월대비 시세가 하락하였으며, 양상추의 경우
고가반동으로 2할 이상 하락하였는가 하면, 감자도 3할 하락하였다.
수입산 영향을 입은 토란, 가지, 대파 등은 6∼8% 하락하였다.
반면, 배추의 경우는 전년보다 2.8배 상승하여 지난해의 저가로부터 회복되었으며,
시금치, 토마토, 양배추, 생표고 등은 전년보다 1할 이상 상승하였다.
양상추는 kg당 124엔으로 지난달까지 입하가 늦어지고 있던 분량이 풍부하게
입하되었다.
전체의 6할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이바라키산이 전년보다 2할 증가하여
전체입하량도 1할 이상 증가하였다.
감자는 품귀현상을 보였던 전년에 비해 입하량이 5% 증가하였으며,
가격은 3할하락한 kg당 124엔으로 저조한 시세를 나타냈다.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홋카이도산은 15% 증가하여 5할 하락하였으며,
봄상품인 카고시마산은 입하가 1할 줄어들었는데도 가격은 1할 하락하여
저조한 시세를 나타냈다.
대파류는 주력인 치바산이 출하가 늦어져 2% 감소를 나타냈으며, 중순에 일본산
시세가 저조하였기 때문에 중국산도 2할 감소하여 중국산 가격은 2배 상승
하였으며, 일본산에 비해 약 30% 저렴하였다.
생표고는 저온영향으로 입하가 늘어나지 않아 일본산이 주력인 산지는 2할 전후
감소를 나타냈다.
중국산도 5% 감소하여 시세는 저조했던 전년보다 1할 상승하여 kg당 603엔이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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