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엉의 수입량은 2000년의 81,700톤을 전성기로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2003년의 수입량은 63,200톤으로 전년비 15% 감소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산은 57,000톤으로 전년비 13% 감소했다. 종래에는 일본산 단경기의 수입이 중심이었으나 신선도 보존기술과 수송기술의 발달 등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최근에는 소비자와 업계에서 식품안전성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잔류농약문제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약해지고 있다. 단, 업무용에는 수요가 강하며, 일본산의 생산량과 가격에 따라서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입이 계속되고 있다. 우엉에는 가늘고 긴 장근종(長根種)과 굵고 짧은 단근종(短根種), 잎을 식용으로하는 잎우엉 등이 있다. 중국에서의 용도는 식용보다는 약용에 사용된다. 일본국내 산지는 아오모리, 이바라키, 치바 등으로 최근 고령화와 다른 야채로의 전환 등으로 감소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2002년 재배면적은 9,700㏊로 전년에 비해 5% 감소를 나타냈다. 전국 출하량은 134,600톤으로 전년비 6% 감소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