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 매장 쉘브 레이블에도 친환경표기 도입
조회568
월마트가 앞으로 매장 쉘브에 진열된 각 상품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알리겠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7월 15일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월마트는 보통 일반적으로 매장 쉘브에 붙어있는 가격 외에도 탄소성적표(탄소발자국:상품을 생산, 소비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 물의 소비량, 대기오염과 같은 친환경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이에 따라 현재 10만 여개의 공급업체들에게 제품생산과 관련한 친환경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리조나 주립대의 글로벌지속성연구소의 제이고든교수는 월마트와 같은 큰 기업이 리더가 되어 친환경산업을 이끌어간다는 사실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월마트는 차후 5년간 3개의 스테이지를 걸치게 될 예정으로 첫 번째 스텝은 업체들이 현재 취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두 번째로는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시스텝을 구축해 상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분석하는 일이다. 세 번째로는 정보를 소비자들이 사용하라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뉴욕aT센터/뉴욕타임즈 2009.7.16)
'미국 월마트, 매장 쉘브 레이블에도 친환경표기 도입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