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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2009

일본의 주류업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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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일본의 주류 출하량은 감소경향이 지속되며 건강 지향 및 소비절약의 지향으로 향후에도 소비침체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본 보고서에서는 새로운 수요의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등 여러 가지 시책을 모색하는 주류업계의 동향에 대해 고찰함.

 

□ 주류시장 개황

  - 주류의 출하량은 침체를 보이고 있음. 국세청 통계 보고서의 자료를 통해 주류의 과세수량의 추이를 보면, 2007년도는 892 1,000㎘로 900만㎘대를 밑돌아 전년도에 비해 1.0% 감소하였음. 2008 4~8월의 누계 기준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1%가 감소하였음. 과거 10년간의 정점은 1999년도의 980 1,000㎘인데 그 이후에도 대체로 침체를 지속, 2003년도에 전년도 대비 -3.6%로 크게 감소하여 감소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

 

  - 품목별로 보면 소주가 순조로운 양상을 보이는데 2005년도부터 호조세가 둔화되어 2007년도에는 감소로 전환되고 있음. 청주, 맥주, 발포주, 위스키에서는 일관적으로 감소경향이 지속되고 있음.

 

  - 주류의 출하량의 침체는 여러 가지 요인이 결합된 것으로 예를 들어 메타볼릭 건진ㆍ보건지도의 도입 등으로 대표되는 건강지향의 고조로 인해 음주량을 줄이려는 기운과 음주운동 벌칙 강화로 인한 음주기회의 감소, 오래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한 소비자의 절약 지향의 고조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음.

 

□ 가계의 소비 상황

  - 가정에서의 소비동향을 보면, 2000년 이후 2006년까지 계속 감소를 하고 있음. 2007년에는 증가로 전환되었지만 대체로 침체경향에 있다고 할 수 있음. , 2007년에 증가로 전환된 요인의 하나로 식품업계에서의 가격의 안정성을 들 수 있음.

 

  - 원재료가격의 급등으로 식료품 가격은 2007년에는 상승기조에 있었으나 주류의 가격은 하락추세가 나타났음. 다만, 2008년 들어 상품가격 인상 움직임이 눈에 띠게 되어 주류의 물가지수는 상승기조로 전환되었음. 식료품 전체에서 보면 물가지수는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상승기조로 전환된 점에서 주류 소비가 감소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음.

 

□ 향후의 전망

  - 주류의 국내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한 시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건강을 배려한 상품개발 추진 등이 실시될 것의로 보임. 저칼로리 신상품이 속속 시장에 투입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품개발전략을 추진하여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일도 중요한 시책의 하나로 보고 있음.

 

  - 국내의 한정된 시장 내에서의 경쟁의 진전으로 재편과 제휴 등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임. 특히 니혼슈’(日本酒)나 소주 제조업자에서는 중소규모의 사업자도 많음.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 등의 관점에서도 규모의 메리트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음. 식재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소사업자의 재편 등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음.

 

  -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구축하는 전략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메이커를 중심으로 현지 진출과 현지기업의 인수ㆍ제휴 등도 추진되고 있음. 대형 재편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외전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외 대기업과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임.

 

  - 주류 이외의 식품에 관한 다각화의 움직임도 예상됨. 대기업에서는 음료사업 등의 다각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곳이 많음. 주류 이외의 기업에 대한 인수와 제휴의 움직임도 활발함. 각 기업에게 있어 본업인 주조와 상승효과를 어떻게 발휘하느냐가 큰 과제임. 주류업계 이외의 시장을 둘러싸고 M&A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출처 : 스미토코신탁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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