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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07

대만, 차(茶) 음료에도 유기농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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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형 차음료에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다. 대만 식품업계 대기업인 統一이 최근 소포장형 유기농 차음료를 출시하여 일반 편의점이나 상점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대만 국내에도 건강식품에 대한 개념 확대로 이미 건강 녹차 음료 해양 심천수등이 판매가 왕성하고, 이에 統一사도 유기농 식품으로 영역을 넓혀 정식으로 유기농 녹차를 출시하게 되었다.

 

대만 내 차 음료 시장의 규모는 연간 매출액이 NT$210억원을 초과하였고 그 중 녹차가 36.6%를 차지 한다고 한다. 統一사의 유기농 차는 기존에는 대포장 형태로 일부 식당이나 가정으로 택배식으로만 판매하였는데, 상품 확대 보급을 위해 소포장 형태의 일반 매장 납품을 결정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대만 국내산 유기농 차잎 공급량에 제한이 있어 초기에는 계절 한정 판매량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유기농 차잎의 선별기준은 연속 3년 이상 농약화학비료 제초제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토양과 관개용수가 오염되지 않은 지역 생산품만을 취급한다고 한다.

 

대만 농민 위원회 산하 농량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유기농 차 경영 면적은 70ha로 차 총 재배면적의 0.4%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재배지 중 난토현이 가장 규모가 큰데, 통일사 제품도 이 곳에서 차를 공급받는다고 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 경제 일보 2007/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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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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