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1~5월 주류 수입량 소량 감소
조회18651~5월 주류 수입량 소량 감소
날짜: 2017-07-19 출처:중국식품일보
중국 식품 수출입 상회 주류수출입 상회에서 발표한 2017년 1~5월 주류 수입 통계수치에 의하면 중국 수입 주류시장은 점점 소량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와인 수입량은 소폭 감소, 맥주는 소폭 증가하고 증류주(독한 술)는 차츰 증가하는 추세이다. 증류주가 증가할 수 있는 것은 브랜디의 수입량이 큰 영향을 끼쳤다. 금년 1~5월간 브랜디의 수입액은 2.4억 달러로 증류주 전체 수입액의 72.2%를 차지하고 동기대비 18.7% 증가하였다. 젊은 소비층은 백주보다 와인을 즐겨 마시고 독한 술로는 브랜디 등을 많이 선택한다. 친구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브랜디를 마시는 환경 또한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와인의 수입은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하였다. 병에 담은 와인의 수입량은 1.9억 리터로 동기대비 81.3% 증가하였다. 수입액은 9.1억 달러로 동기대비 3.4% 하강하였다. 병 포장 와인은 전체 와인 수입액의 91.8%를 차지한다. 병 포장 와인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수입액은 반대로 감소한 것은 와인이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에서 대중적인 제품으로 개변하였다는 것을 나타낸다.
맥주는 수입량과 수입액 모두 증가하였다. 수입량은 2.5억 리터로 동기대비 8.6% 증가하고 수입액은 2.5억 달러로 동기대비 5.9% 증가하였다. 중국의 수입 맥주는 주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 프랑스, 한국 등 국가로부터 수입한다. 그중 독일 맥주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맥주이고 수입맥주의 가격이 점점 대중적으로 변하는 것이 수입 맥주가 수입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이다.
금년 1~5월, 프랑스, 호주, 칠레로부터의 수입 병포장 와인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많으며 합계 78.2%를 차지하였다. 그중 프랑스와 호주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칠레는 차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 그루지야 와인의 수입량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금년 상반기 그루니야의 대 중국 와인 수출은 104% 증가하였다.
1~5월, 수입 맥주시장에서 독일 맥주는 29.7%의 시장 점유률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한다. 멕시코와 네덜란드는 모두 10%의 시장 점유률을 차지한다. 하지만 그 중 독일과 네덜란드는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고 멕시코는 빠르게 증가하여 88.1%의 증가률을 기록하였다. 영국 맥주의 수입량은 7배가 늘었다. 맥주의 수입국이 점점 많아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수입 기업측면에서 맥주 수입 시장의 허핀달-허쉬만지수는 343이고 병포장 와인 수입시장의 허핀달-허쉬만지수는 390이다. 두 개 모두 시장 집중도가 높은 산업이다.
(허핀달-허쉬만지수(HHI지수)는 시장점유율을 각각의 %로 계산한 후 이들 점유율의 제곱을 모두 합산한 지수이다. 수치는 10,000≥HHI>0 사이에 있으며 지수가 높을수록 시장 집중도가 높다.)
원문:http://news.21food.cn/39/2809263.html
◎ 시사점
중국은 인구가 많음에 따라 주류의 소비 또한 많은 국가이다. 많은 국가에서 중국으로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류 또한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중국 내 많이 수입되고 있다.
거리가 가까운 이점상 한국의 주류 역시 일찍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다양한 수입산 주류와 경쟁을 하고 있다. 맥주의 경우, 독일 등 유럽산에 비해 인기가 없는 편이지만, 현지공략을 위해 낮은 도수의 특수 제작한 과일소주 등은 현지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이다. aT에서는 전통주를 대중국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하여 수출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상하이지사에서는 올해 중국 주류협회와 연계한 한국 전통주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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