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관, 농약 함유 복분자 전부 소각(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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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복리부식품약물관리국에서 오늘 새로운 통관 거부된 식품 리스트를 공포하였다. 그 중에는 가오슝코스트코(高雄好市多:Costco)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254kg의 “신선한 복분자”에서 농약성분인 스피노신A 0.01ppm, 스피노신D 0.01ppm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음을 검출해냈다. 또한 개원식품이 프랑스로부터 수입한 「CAP’FRUIT 냉동딸기과니」에서도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농약성분을 검출해냈다. 당국은 농약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반송 혹은 소각 조치를 취하였다.
식품약물관리국에서 발표한 10개의 통관 거부된 식품은 각각 독일샐러리, 프랑스마른양두버섯(法?乾羊?菌?), 인도네시아 녹차, 스페인BOMB쌀, 말레시아금침, 일본 유자꿀 등이다. 해당 식품들에서 모두 농약성분이 검출된 상태이다.
그 중 가오슝코스트코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DRISCOLL STRAWBERRY ASSOCIATES 신선한 복분자(FRESH RASPBERRY)」에서 스피노신A 0.01ppm、스피노신D 0.01ppm 등 농약성분이 한꺼번에 검출되어 수입한 254kg을 전부 법규에 따라 반송하거나 소각조치를 취하였고, 이로서 해당식품은 시장에 유통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왓츤빌에 위치한 미국딸기시장의 거인으로 불리우는 Driscoll사는 미국 내 모든 베리 종류를 취급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으로의 확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당 식품이 대만으로의 유통은 어느 정도 타격을 입은 셈이다. 농약살충제를 개선하거나 다른 제품을 대체하여 냉동딸기에 함유한 해당 농약성분을 없애는 것이 시급하다.
그 외 대북시개원식품이 프랑스로부터 수입한 1,200kg에 달하는 「CAP'FRUIT냉동딸기과니(FRUIT'PUREE STRAWBERRY)」에서는 농약잔여물 펜헥사미드(Fenhexamid) 0.03ppm 검출되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식품약물관리국에서는 규칙을 위반한 해당 업체에 대하여 향후 동일 식품을 재차 수입할 경우 검사기준을 2%~5%에서 20%~50%로 강화할 것이라고 명시하였다.
또한 대만은 향후 해당 냉동과일에 함유한 농약성분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7월에는 코스트코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DRISCOLL STRAWBERRY ASSOCIATES 딸기(FRESH STRAWBERRY)」에서 농약성분인 ?克가 0.6ppm 함유되어 기준치인0.5ppm을 초과하여 해당제품이 반송 혹은 소각조치가 취해진 적이 있다. 이 역시 식품약물관리국의 규칙을 위반한 사례로 해당 업체에 대한 검사기준을 20%~50%로 강화한 상태이다.
# 이슈 대응방안
대만 현지의 코스트코가 수입한 냉동 과일 제품에서 잇달아 농약성분이 검출되면서, 대만 해관의 동일 기업/동일 제품에 대한 검사가 한층 강화되었다. 이는 국내산 제품이 한 번이라도 농식품 수입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제품이 수입될 시, 동일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이러한 일들이 지속될 경우 향후 냉동 과일에 대한 검사가 강화되거나, 관련 품목의 수입 기준이 강화될 수 있다. 대만으로의 농산물 수출 시 생산에서부터 가공까지 철저한 품질 검수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nownews.com/n/2014/09/02/1395988
http://www.nownews.com/n/2014/07/29/13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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