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금년 1~8월 농산물 무역 실적
조회315대만 행정원 통계청은 어제(19일) 금년 1월~8월의 농산물 총 무역액이 미화 91.8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해에 비하여 7.7% 증가하였지만, 수출입액을 대비한 결과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47.2억 달러 많은 무역 적자를 나타내었다. 주요 수입국을 대상으로 분석해 본 결과,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액이 작년에 비해 40% 대폭 성장하였는데, 그 원인은 최근 대만의 건설업 성행으로 중국으로 부터 목재를 많이 수입하였기 때문이라고 농민 위원회는 지적하였다.
대만 금년 1월에서 8월까지 농산물 무역 총액 91.8억 달러 가운데 수출액은 22.3억 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0.05% 증가하였고, 주요 수출 농산품은 어류, 가죽 관련 제품이다. 수입액도 69.5억 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하였다. 농업 위원회에 따르면 금년 수입량은 오히려 감소한 반면 수입액이 작년에 비해 7억 달러 증가한 이유는 국제 곡류 가격 인상으로 지적하고 있다.
농산물 3대 수입국으로 분석해보면, 금년 1월~8월간 중국으로 부터 수입한 총 수입액이 40% 증가하였는데, 주요 수입상품은 건설용 합판과 가공용 우모(羽毛)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요 수입 농산품은 곡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목재 관련 제품 ,유료 자실 및 가루 순이다. 곡류와에는 밀이 대부분이고 수산물은 냉동 새우가 가장 많이 수입되었다고 한다.
금년 1월~8월 대만 농산물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 홍콩, 중국 순이다. 그 중에서 대 홍콩 수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7% 증가한 반면 일본과 중국의 수출액은 지난해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농산품 주요 수입국으로는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中央廣播電台,
'대만, 금년 1~8월 농산물 무역 실적'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