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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2012

[일본] 저가쌀 부족으로 정부 비축미 방출 요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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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쌀 부족으로 정부 비축미 방출 요구 높아져

 

 

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축미의 방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쌀 유통이 줄어들어 외식 업체용 저가쌀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이 심각해진 가운데 농림수산성이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도시락등 조리식품용으로 지은 밥을 공급하는 사업자 단체, 일본취반협회는 30일, 농림수산장관에게 쌀 방출을 요구하는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이후, 60kg당 14,000엔이하 가격대의 쌀을 구매할 수 없게 되어 폐업을 검토하는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방출에 대한 요구는 중소도매 및 쌀 전문점에서도 강하게 나타났다. 쌀 전문점 48개업체가 만든 토야마현 미곡소매상업조합의 이사장은「코시히카리보다 저렴하면서 외식업체에 적절한 가격대의 쌀을 구입하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방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마트 사정은 전혀 다르다. 이미 햅쌀까지 확보한 업체도 있고 매각업체나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축미는 약 90만톤(6월말 예상). 비축미를 방출할 경우, 소매가나 재고 수량을 조사한 후 식량부회의를 열어 농림수산장관이 결정하게 된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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