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최고 시세를 기록하던 녹색피망가격이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The Packer지가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부지역의 가격은 카튼당 $50로 기록 10년 만에 최고가격을 보였다. 빨강파프리카는 5월까지 높은 시세를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지역은 얼마전 녹색피망 수확에 들어갔으나 예년보다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acific Collier Fresh Co. 사의 Jim Monteith은 매일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부플로리다지역 녹색피망생산이 4월 5일에 시작했으나 중부플로리다의 경우 4월말까지 선적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산 역시 물량이 급하락해 현지 가격안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월 27일에서 4월 6일까지 파프리카 가격은 카튼당 40불대에서 20불대로 하락했으나 플로리다산 프리미엄제품은 아직도 $45~48로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Six L's Packing Co. Inc.의 Michael Shier에 따르면 5월 초 캘리포니아 코아첼라 밸리의 생산이 풀가동 되어야만 파프리카 가격이 정상가격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20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