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병사한 쇠고기 100톤이상 유통
조회537지난 9월19일 대만 雲林縣에서 20여 톤의 폐사(병사한) 쇠고기、내장、쇠고기뼈 등이 적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의 장본인인 정육점 주인인 왕씨는 이미 폐사 쇠고기를 6개월 이상 판매해 왔고 대략 100톤이상의 물량이 운림현등의 남부지방의 전통시장이나 쇠고기면 식당으로 유통시켰다고 한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왕씨는 남부 4개의 판매점에서 이 폐사 쇠고기를 일반 신선 쇠고기와 섞어서 판매하였으며 수매가격이 판매가격의 절반도 안되게 들여 와서 2배의 이윤을 남겼다고 한다. 일반 쇠고기 평균 수매가격은 1kg 90-100원(한화3000원정도)이고, 비 우량 쇠고기는 70-80원 정도이니 폐사 쇠고기는 더 싼값인 50원이면 수매할 수가 있는데, 일반 소비자 판매가격이 150-160원정도 하니 두 배 이상의 이윤을 남긴 셈이다.
이 폐사 쇠고기는 도처의 목장 경영업자 및 폐사 고기 전문 처리장 관계자와 연관된 일인지는 자세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 센타 (중국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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