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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2009

베트남 용과(龍果) 일본으로 10년만에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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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용과(龍果) 일본으로 10년만에 수출 재개

 

베트남의 용과(dragon fruit)이 10년만에 일본으로 추출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 소식은 일본정부 공보에서 발표되었다.

 

베트남은 2000년 이전에 매년 일본으로 대량의 용과를 수출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2000년부터 과일파리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베트남으로부터의 용과 수입을 금지했다.

 

베트남 농업 및 지역개발부 산하 식물보호연구소의 Le Duc Khanh 박사에 따르면, 과일파리는 수출의 큰 걸림돌로서, 과일파리에 감염된 과실은 다른 국가로의 수출이 불가능하다. 베트남 농부들은 한때 용과의 미국 수출에도 동일한 문제에 직면했는데, 조사(照射) 기술로 과일파리 문제를 해결한 후에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재허가 받은 바 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일본 식물위생청에서 일본 표준인 고온의 스팀(steam)법으로 과일파리를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본 국제협력청의 지도에 따라 베트남의 식물보호연구소는 과일파리 문제를 스팀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식물보호연구소장인 Dam Quoc Tru씨에 따르면, 베트남 농업 및 지역개발부에서 2008년 말에 일본측에 베트남 용과시장을 재개방할 것을 요청했다.

 

2009년 7월에는 일본의 과일가공업체인 야사다에서 Binh Duong 지방에 4백만 달러의 자본으로 과일가공공장을 설립하였는데, 이 공장에서는 매년 4천 톤의 용과를 처리할 수 있다.

 

Tru 소장은, 용과의 처리과정을 실사할 수 있도록 식물보호연구소에서 일본의 정부 관계자들을 베트남으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Tra 소장은, 방문단이 야사다 공장의 현황을 조사할 것이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초에 일본으로 첫 선적물이 보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현재 1만4천 헥타르의 면적에서 용과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중 1만 헥타르가 Binh Thuan 지방에 있어서, 이 지역은 ‘용과 곡창지대’로 불리고 있다. 베트남의 연간 용과 생산량은 1백만 톤이다.

 

베트남은 2009년 3월부터 용과 수입을 중단해온 대만 시장으로 수출을 재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용과가 열이나 조사(照射)법으로 처리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자료출처: 싱가포르aT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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