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02 2009

필리핀 농업부 커피산업 회생 위해 네슬레와 공조하기로

조회506

 

필리핀 농업부 커피산업 회생 위해 네슬레와 공조하기로

 

필리핀의 농업부는 커피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하고, 지난 20년간 퇴보해온 자국의 커피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하여 세계적인 기업인 네슬레와 공조를 취하기로 했다.

 

농업부는 최근 필리핀 내 커피 브랜드의 선도주자인 네슬레 필리핀(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있는 Robusta 커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리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녹색 커피의 생산을 되살리는 일에 착수하기로 했다.

 

Yap 장관은 민간기업과의 이러한 공동협력을 통해 마케팅, 기술적인 전문성, 혁신 및 기술 등 많은 것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효과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필리핀 커피 재배자들이 단순히 커피를 수확하는 것을 넘어서 시장을 연구하고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70~80년대에 연간 7만 톤 이상의 커피를 생산하여 그 절반을 수출해온 세계적인 커피 수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커피를 수입해오고 있다. 필리핀의 커피 생산량은 1989년~2002년 사이에 연간 2만3천 톤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필리핀의 커피 수요량은 연간 6만~6만5천 톤으로 증가했으나, 자체 생산량은 3만 톤에 불과하다. 따라서 필리핀은 현재 주로 베트남으로부터 약 3만~3만5천 톤, 10억 페소에 달하는 커피를 수입하고 있다.

필리핀 국내 수요 커피의 90%는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이 맛과 향에 익숙해져 있는 Robust 종류이다.

 

자료출처: 싱가포르aT (The Daily Tribune)

'필리핀 농업부 커피산업 회생 위해 네슬레와 공조하기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커피(조제품) #필리핀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