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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4

월마트 캐나다 식료품소매전쟁의 피해자(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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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캐나다가 캐나다 시장에서의 소매업계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월마트캐나다가 최근 200명을 내부 조정으로 인해 정리해고 하고 난 뒤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기 때문이다. 월마트 캐나다는 식품 부문의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 방문의 감소를 겪어야 했다.

 

이에 월마트 캐나다는 여러 가지 전략적 변화를 만들었는데, 몇 개의 새로운 매장을 더했으며, 매장 중 30개 지점을 ‘수퍼센터(supercentre)’의 형태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로블러(Loblaw),메트로(Metro),타겟(Target)과 같은 기타 소매업체들과의 경쟁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대형업체들이 매주 일어나는 식료품 구매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월마트 캐나다는 이에 대응해 더 많은 식품을 판매하기 위해 체인을 확장하는 데 많은 금액을 투자 하고 있다. 월마트의 최고경영진들은 최근 발표를 통해, “월마트 캐나다점을 포함하여, 월마트의 현재 목표는 ‘월마트 매장이 존재하는 어느 국가에서든지 가장 낮은 비용을 가짐으로써 경쟁력 있는 업체가 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월마트의 전 회장인 쉘리 브로더(Shelle Broader)는 미국 업체인 타겟(Target)의 캐나다 진출이 월마트를 “하이퍼 경쟁의 국면”으로 몰아넣었다고 인정하였다.

 

한편 타겟뿐 아니라 코스트코(Costco) 또한 월마트를 더욱 더 압박하고 있는 업체로서, 88년 캐나다에 처음 진출한 뒤 월마트를 포함한 전통적인 식료품 기업들을 위협하며 매년 가장 높은 성장률과 판매율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타겟의 3/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3.8%이나 급증한 4억 7,900만 달러를 기록함과 동시에 캐나다 내 82개 지점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됨에 따라 월마트 캐나다의 경쟁력에 더욱 압박감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월마트가 내놓은 전략의 변화로 인해 소비자를 더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되며, 캐나다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우리 수출기업 또한 이러한 유통 업계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 출처: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2014.11.22
http://au.ibtimes.com/articles/573619/20141122/walmart-canada-traffic-falling-sales-competition-costco.htm#.VHPOiYusU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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