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등 식재료 유통 안전 강화 aT-농산물품관원 시스템 연계
조회501부정 방지 정보 교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안전한 식재료 유통을 위해 ‘식재료 정보연계 시스
템’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유통을 위한 농식품 품질관리’ 와 ‘식재료의 부정유통 사전
방지를 위한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과거 농관원의 농식품 원산지 및 친환경인증 위반 등 적발 후 aT에서 위반업체 확인 및 거래 제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돼 공급업체가 위반 후에도 식재료 거래가 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점은 aT의 정보와 농관원의 원산지 단속에 따른 위반자 처분 정보 등이 실시간 공유됨으로써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위반사항 적발과 동시에 해당 공급업체에 대한 빠른 조치가 이뤄지게 된 셈이다.
오종영 aT 인천지사장은 “학교급식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농관원과의 정보시스템
연계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합동점검을 실시할 뿐 아니라 aT의 현장실사 직원을 농관원으로부터 농산물명예
감시원으로 위촉받아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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