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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13

파프리카 이식과정 없는 정식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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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파프리카 정식시 파종상에 발아시킨 후 이식과정 없이 배지에 바로 정식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일손을 크게 줄이고 또한 파프리카 조기 수확 및 수량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기존 파프리카 재배시 정식은 파종상(60×41×5cm)에 종자를 파종한 후 본엽이 2매 정도 나왔을 때 큐브(10×10×6.5cm)에 이식 작업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50개 큐브가 차지하는 면적이 1㎡의 면적이 필요하다. 이론적으로 1,650개의 묘를 큐브에 육묘하려면 33㎡의 면적이 필요로 하는데, 직접 정식을 할 때는 12㎡로 큐브 육묘면적 대비 64%의 면적 축소가 가능하다.

 

 

전북농업기술원 파프리카시험장에서 빨강, 노랑, 주황 세 가지 품종을 대상으로 파프리카 직접 정식과 큐브에 이식 한 후 정식시험을 실시한 결과 직접 정식 처리구가 활착이 빠르고 지상부 생육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1그룹 수확 시기도 큐브 정식 처리구 보다 직접 정식 처리구가 최소 1주일 이상 빨라서 조기 출하가 가능하였고, 10a당 생산량 비교시 품종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2~6%의 수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파프리카를 파종상에 파종하여 묘를 키운 후 배지에 직접 정식을 하면 이식 작업에 필요한 공간 불필요, 큐브 구입 가격 절약, 이식 작업에 투입되는 인원과 비용 절감, 수량 증가 등의 효과를 가져와 향후 파프리카 재배 단지에 이러한 기술을 보급하면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농업기술원] 파프리카시험장 063-290-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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