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이 중국산 과채류 수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제4회 중국서부국제박람회에 참여한 20여개의 싱가폴 기업중 싱가폴 과일·채소수출입상회 쩡챈차이(鄭謙才)회장은 현재 싱가폴은 농용토지 자원의 부족으로 거의 모든 식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보다 양질의 식품확보를 위하여 수입지역을 다변화할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폴은 중국으로부터 66,000톤의 채소와 64,000톤의 과일을 수입한바 있는데이는 지난 2년전에 비해 채소는 32%, 과일은 12% 증가한 것이다.쩡 회장은 지금까지는 중국의 산동(山東)과 광동(廣東)산을 주로 수입했으나 앞으로는사천(四川), 운남(雲南)등 서부지역과의 거래를 적극 시도 하겠다고 말했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