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전문 업체인 Mintel은 “2016년 글로벌 식음료 동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북미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단, 지속가능성, 혁신 등에 대한 관심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Mintel의 분석가는 “ 자연에 대한 관심과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이 ancient grains, super foods에 대한 관심을 급부상 시켰는데 예를 들면 공장에서 나온 스테이플러 보다 오래된 스테이플러가 훨씬 정교하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의미에서 소비자들은 식단이 소비자들의 생김새와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포장된 식음료들이 사람들의 겉모습과 건강 유지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 Mintel의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소비자들이 지방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지방에 대해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러한 인식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분석가는 “어떠한 성분에 대해 양면성을 인식한다는 것은 그 성분에 대한 장벽을 없애주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해 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소비자의 인식이 많은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의 가뭄과 음식물 낭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면서 변화하고 있다.

또한 분석가는 “가뭄, 음식물 낭비에 대한 우려와 다른 자연 현상은 전 세계에 음식물 공급 뿐 아니라 수요와 공급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마지막으로 “식음료 수요의 원동력인 ‘맛’은 여전히 소비자 선택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사점

필수 3대 영양소인 지방은 지금까지 몸을 해치는 성분으로 인식해 기피해야할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음. 하지만 지방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소비자에게 이로운 지방이 무엇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음. 또한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관심을 통해 환경 보호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봐야 함.

◇ 출처

Foodbusiness 2015.10.21

http://www.foodbusinessnews.net/articles/news_home/Consumer_Trends/2015/10/Mintel_identifies_emerging_tre.aspx?ID=%7BE321D1B0-65D9-430C-86F4-E15BE15819AA%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