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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2012

[일본]주요 유가공업체 결산, 치즈, 발효유가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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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유가공업체 결산, 치즈, 발효유가 호조세. 

 

유가공업체 3개업체의 2011년도 결산이 15일 발표되었다. 메이지, 모리나가유업은 동일본대지진에 의한 유통 혼란 및 계획정전의 영향으로 우유와 분유등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자연치즈나 발효유(요구르트)도 감소했다. 유끼지루시는 치즈와 발효유가 올해 들어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증가하였다.

 

메이지가 참고 수치로 낸 유제품사업 매출은 5,845억엔, 영업이익은 74억엔이다. 사업재편(자회사간의 회사분할) 초년도이기때문에 전년도와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우유류의 매출이 전년도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모리나가유업은 매출 감소를 보였다. 우유류는 감소했지만, 우유음료, 발효유, 디저트는 증가, 시판우유의 매출은 0.2% 증가하였다. 유제품 중 치즈는 전년을 웃돌았지만, 분유, 버터는 전년도 미달로 3.2% 감소하였다. 아이스크림은 작년 여름 더위로 많이 판매되었지만 2.3% 감소하였다.

 

유끼지루시는 매출 증가를 보였다. 자연치즈「찢어지는 치즈」와 기능성 요구르트「메구미」브랜드가 호조세로, 매출은 1% 증가, 영업이익은 0.7% 증가하였다.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공급이 정체된 요구르트는 2012년 1월말에 건강기능성으로 주목 받으면서 13% 증가하였다.

 

2012년도는 3개업체 모두 매출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치즈나 발효유 판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지는 「메이지 맛있는 우유」의 발매 10주년과 판매 호조세인 발효유, 치즈 확대 판매로 유제품 매출 1% 증가를 예상한다. 모리나가유업은 매출 2%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시판 우유, 유제품 모두 전년보다 높은 매출을 목표로 하고, 발효유와 분유에서는 5%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끼지루시는 매출 4% 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유제품은 4.1%, 음료·디저트류는 5.6%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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