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로라도라 코르메시 멕시카나(Controladora Comercial Mexicana SAB)는 200개 소매 매장을 그루포 코메르시알 체두라우이(Grupo Comercial Chedraui SAB, CHDRAUIB)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규모는 40억 달러 이상이다.

멕시코시티를 기반으로 한 슈퍼마켓 매장으로 알려진 코르메시는 체두라우이에게 부동산을 임대하고 매각된 매장의 이름은 그대로 사용할 것이다. 코르메시는 552억 페소(40억 9,000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닌다.
 
코르메시의 매장 판매 결정은 그루포 자이잔테(Grupo Gigante SAB, GIGANTE)가 구매에 동의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이루어졌다. 유통 매장에 대한 마지막 협의 조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코르메시는 체두라우이에게 지불을 요구하고 있다. 
 
체두라우이는 멕시코의 네 번째로 큰 시장 자본을 가진 슈퍼마켓 매장이다. 코르메시는 세 번째, 월마트 멕시코와 오르가니카시언 소리아나(Organizacion Soriana SAB)는 각각 첫 번째, 두 번째 규모 차지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멕시코 유통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코르메시와 체두라우이의 거래는 멕시코 유통 시장의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유통 시장 내에서 기업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멕시코 시장 진출 전략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출처: Bloomberg 2014.10.12
http://www.bloomberg.com/news/2014-10-12/comerci-chedraui-said-near-4-billion-mexico-supermarket-dea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