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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2012

[필리핀]해조류 국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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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농림부산하 농촌연구원 (BAR) 는 자체개발한 해조류 국수가 큰 인기를 거두고 있다며, 조만간 식품의약청의 승인을 거쳐 해외수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필리핀 BAR Nicomedes P. Eleazar 원장은, 총 예산 PHP 2백만을 투입하여 Bicol에 해조류를 국수로 가공하는 생산시설을 설립하였으며, 지역의 Tabaco Faith International Church (TFIC) 여성협의회와 합동으로 해조류를 국수로 생산 ;

동 공장에서는 필리핀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유통기한 6개월의 해조류 국수를 생산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Eleazar원장은 필리핀이 7,100여개의 섬과 36,289km에 이르는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세계상위권의 해조류 수출국가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신제품은 해조류의 풍부한 iodine, 비타민 및 칼슘, 메그테슘, 포타시움 등의 영양소를 접목시킨 범용적인 소비제품의 성공사례라고 강조하였다.

농림부 수산 및 수산양식국 (BFAR) Region V Aida Andayon 조정관은, BAR의 프로그램이 공동체생산형식의 새로운 모델이 된다며,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Andayon 조정관은 해조류 국수가 맛도 우수하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서는 매우 긴 6개월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어, 해외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Philippine Daily Inquirer,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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