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채 도매가격 하락
조회332(일본) 야채 도매가격 하락
야채 도매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야채 생육이 빨라져 시장 입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배추가 전월 대비 60% 하락 하는 등 주요 야채의 가격 하락 폭이 10%를 넘는다. 슈퍼 등의 점두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연초부터 저온으로 고가가 지속되고 있던 야채 가격이 이제 겨우 안정되기 시작했다.
동경오따시장의 8일 도매가격은 양배추 10kg가 840엔으로 1개월 전에 비해 60% 하락, 무와 당근도 50-40% 내렸다. 기온 상승과 함께 생육이 빨라지는 여름 야채인 오이, 가지도 하략했다. 5월 제1주, 시장 야채 입하량은 1일 평균 6691톤으로 전월 동기대비 40% 늘어났다.
점두가격도 내려, 동경도내 슈퍼에서는 무 1개 158엔으로 전월 가격의 반이다. 양상추는 1개 158엔으로 40% 싸다. 슈퍼 이나게야는 커트 야채 옆에 놓아 둔 「야채 가격 상승 중」이라는 점두 POP를 철거했다. 옆 채소 앞에「세일 중」이라고 붙여 판매 신장을 꾀하는 점포도 있다.
하락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동산지의 양배추 등은 금월 중순에 출하 피크를 맞이한다. 기온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출하량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요는 기온 상승으로 샐러드용 소비가 늘고 있다. 가격 하락으로 슈퍼와 백화점의 구입 의욕도 회복되어 거래가 활발해졌다.
한편, 6일 관동지방을 엄습한 회오리바람의 피해는 한정적이다. 양상추나 시금치에 상처가 나는 등 출하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지만 피해는 일부 산지에 한정되어 시장 전체 거래에는 영향이 없다고 본다.
?야채 도매가격과 1개월 전 대비 하락율?
품목(산지, 중량) |
가격(엔) |
하락율(%) |
양배추(가나가와, 10kg) |
840 |
60 |
무(치바, 10kg) |
1,365 |
50 |
배추(이바라키, 15kg) |
1,260 |
45 |
당근(도쿠시마, 10kg) |
1,575 |
40 |
시금치(군마, 0.2kg) |
105 |
29 |
양상추(이바라키, 10kg) |
2,940 |
15 |
가지(고치, 5kg) |
2,100 |
13 |
오이(사이타마, 5kg) |
1,890 |
10 |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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