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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2014

10월 30일~11월 30일 와인 다인 페스티발 개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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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페스티발>

 

홍콩 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바로 와인과 미식을 꼽을 수가 있겠다.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홍콩에서는 와인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홍콩관광청이 주최하는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Dine Festival 2014)이 바로 그것이다. 어느덧 6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첫 회부터 미국 포브스 트래블러(Forbes Traveler)가 선정한 10대 ‘국제 음식·와인 축제’중에 하나로 선정됨으로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은 홍콩 관광 진흥청과 타이틀 스폰서인 중국건설은행(아시아)이 주최하며, 올해 행사는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홍콩 구 공항자리에 위치한 카이탁(Kai Tak)크루즈 터미널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이 자랑하는 100만 달러의 야경에 둘러싸인 행사장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야경을 감상하며 한밤을 들썩이게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는 6개 테마 존에 300여개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와인 글래스와 와인 토큰, 와인 파우치로 구성된 ‘와인 패스’를 티켓처럼 사용하며 공인된 와인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과 더불어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기타 유럽국가에서 생산 되는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부스마다 준비된 미슐랭 스타 요리사들의 요리 등을 포함해 가리비구이나 미니 햄버거, 딤섬과 푸아그라 등 1,000 가지 종류의 다양한 음식들을 와인 다인 페스티발에 참석한 방문객들은 즐길 수 있다. 와인과 메뉴를 조화시킨 디너 코스와 치즈 강좌 등을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룸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전시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탠리 플라자(Stanley Plaza)에서는 축제기간 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미식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World of Food and Music 2014'이 개최되고 다음달 15일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의 패션워크에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와인 테이스팅 파티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유람선을 즐기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여 관계자는 전했다.

 

카이탁에서 진행되는 4일간의 축제 이후에도 11월 30일까지 음식 와인 프로모션, 식사의 특가제공, 최신 와인 트렌드 등을 반영한 국제 와인 이벤트, 와인 세미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다인 페스티벌>

 

4일간의 와인 페스티발이 막을 내린 후에도 식도락가를 위한 향연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홍콩 도심 레스토랑 곳곳에서 11월 한 달 동안 펼쳐지는 ‘다이닝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미식가들이 가격과 국적을 불문하고 홍콩의 음식에 열광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 중국 남부의 광둥요리를 기본으로 발달한 홍콩은 아열대 기후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들을 보다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나라와 교류가 빈번해지는 과정에서 토마토 케첩, 우스터 소스 등이 들어와 다양성을 더했다. 홍콩의 음식을 떠올리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이유다.

 

쓰촨, 광둥,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4대 요리의 유구한 전통을 현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끽할 수 있고, 미슐랭 가이드의 별들을 명예롭게 내건 최고급 레스토랑들도 도시 곳곳에서 발길을 이끈다. 음식의 맛과 분위기 서비스 등 모든 것을 갖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욕망 그 자체다. 그렇다고 최고급 레스토랑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홍콩 식 분식점인 ‘차찬탱(茶餐廳)’은 싼 가격에 기막히게 맛있는 딤섬과 완탕 국수를 만드는 곳이다. 쓰촨, 광둥,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4대 요리의 유구한 전통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산물로 유명한 레이위문(Lei Yue Mun) 거리에서는 프랑스 와인과 해산물 요리를 싸게 즐길 수 있다.

 

홍콩에서 가장 감각적인 숍들이 모인 패션워크의 카페와 레스토랑들도 축제에 동참한다. 완 차이(灣仔) 의 매혹적인 근대사를 탐방하는 '디스커버리 워크(Discovery Walk)'를 선택한다면 스낵과 와인, 음식을 맛있게 내는 퀸즈 로드 이스트(Queens Road East)의 식당들 역시 즐길 수 있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이 와인의 도시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2008년 와인 주세를 폐지하면서부터다. 이후 다양한 고급 와인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와인다인페스티벌은 그 절정을 이루는 시점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와인 페스티벌 행사가 열리고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다인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이 와인 다인 페스티벌은 홍콩의 대표적인 식품관련 행사로 수많은 관광객들과 홍콩 국민들이 별미음식들을 즐기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한다. 비록 우리나라가 홍콩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국가는 아니지만 와인과 관련된 ‘다인‘ 식품을 진출시킨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홍콩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이므로 트렌드 조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discoverhongkong.com/in/see-do/events-festivals/highlight-events/wine-dine-festival.jsp
http://www.scmp.com/news/hong-kong/article/1613979/wine-and-dine-festival-move-kai-tak-due-occupy-central-protests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721638&thread=07r02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92880131
http://harbourtimes.com/openpublish/article/wine-and-dine-festival-pushed-old-airport-occupy-central-chile-pours-glass-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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