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야채는 낮은 코스트로 안정적으로 대량입하가 가능한 외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산 원료는 가격이 낮은 과잉품과 규격 외 야채만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사용률은 3~4% 정도에 불과하다.
향후에도 수입 의존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수입량은 42,700톤으로 전년비 0.6% 감소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죽순이 2,900톤, 고비(젠마이)는 1,570톤, 목이버섯은 2,390톤으로
거의 전량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양파는 5,020톤으로 미국이 3,800톤(전년비 4.4% 감소)을 나타냈다.
건조야채는 최근 건조기술의 향상으로 물로 복원시키면 식감과 풍미, 미각 등은
신선야채에 뒤지지 않는다.
품질이 안정되어 가격도 일정한데다 폐기물이 생기지 않으며 상미기간이 긴 것 등
메리트가 있다.

일본국내 건조야채의 수요는 즉석라면, 즉석된장국, 냉동식품과 베이비푸드 등
인스턴트식품의 소비확대로 급속히 증가하여 안정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