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농업 지원
조회510EU는 불가리아의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까지 수십억 유로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불가리아 정부 보조금이 축소된 분야와 EU의 접근으로 직접 피해를 보는 분야로 한정될 것이다. 불가리아의 농업 장관에 의하면 65억 유로의 보조금 중, 32억 유로는 농업과 농촌 개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농민들에게 직접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가뭄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밀의 생산량이 작년의 3분의 2수준이다. 정부는 수입량을 늘리고, 피해 농민에게 530만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불가리아에서 농업은 GDP의 7%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 중의 하나이다.
불가리아의 농업은 일반적으로 EU의 가입으로 개방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지 않다. 일부 바이오 연료 생산자, 와인 생산자 등은 EU가입으로 새로운 시장에 쉽게 접근하게 되었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농민은 거대한 기업들에 맞서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개방과 동시에 EU의 농업및 낙후지역 개발 프로그램으로부터 4억 4400만 유로가 불가리아 농업에 지원되었고, 8200만 유로가 올 말까지 추가로 지원될 것이다.
출처:Sofia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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