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유통체인점인 Walmart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실적을 부풀려 발표해온 것으로 드러나 관리부문에 개편을 진행했다.

그 동안 월마트는 자신들이 진출한 국가 중 중국에서의 실적이 가장 좋다고 발표해 왔었는데, 올해 8월 기존에 시장 진출한 주요 시장에서 가장 낮다고 발표하였으며 그 이후 관리부문에 개편을 진행했다.

실제로 10월 31일 결산에서 월마트 중국지역 총 이익이 하락하였는데, 월마트가 이를 분석하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소매 디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았으며, 약 30%의 점포를 폐점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 월마트 점포는 총 400개 이며,  12월 2일 월마트 발표에 의하면 중국지역 직원 25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월마트 중국이 실적을 부풀린 데에는 2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 회계기록과 판매기록이다.

월마트의 낮은 가격은 매월 말 월마트 직원들이 수 천 종류의 제품 라벨링의 가격을 높이고, 그 다음 달에는 가격을 낮게 책정하도록 하는데 이를 통해 발생하는 가격차차이로 월마트는 좋은 제품을 저가에 제공한다는 구호를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품판매기록 부분을 보면, 월마트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가 소형 소매상에게 비누, 껌, 화장지 등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인데, 판매 기록에만 표시하고 실제로는 제품이 나가지 않게 하여 판매량을 부풀리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그 동안 월마트-중국이 실적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중국 정부 및 사회의 경계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 이슈 대응방안

월마트 - 중국이 그 동안 실적 부풀리기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와 관련된 부서가 개편 되었고, 신뢰도 또한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유통마트에 대한 신뢰도는 매출과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중국시장에 진출했거나 하고자 하는 우리 유통기업들은 이점을 주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지 유통마트에 입점하는 식품 생산기업 역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cnfood.cn/n/2014/1212/40910.html
http://www.linkshop.com.cn/web/archives/2014/311909.shtml?from=rss
http://www.cfqn315.com/news/?1188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