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이란의 경제부 장관 Ali Tayebnia가 파키스탄의 수상 Nawaz Sharif를 만났다. Tayebnia를 주도로 이란의 경제 관련 대표단은 제 19회 이란-파키스탄 경제 위원회(Iran-Pakistan Economic Commission)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Islamabad 지역을 방문했다. 이는 양 국가 간의 무역을 증진시키고 그동안 맺은 협정의 이행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Tayebnia은 파키스탄이 경제와 외교를 포함하여 모든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밝히며 2014년 동안 양 구각간의 무역 교역량이 8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란과 파키스탄의 무역 교역량은 2008년과 2009년에 10억 3200만 달러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하였다. 그리고 양 국가의 정부는 이들의 교류를 증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양 국가는 이미 2004년에 국제적인 합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교역량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원인으로는 중국, 러시아, 인도와 같은 주변국의 견제와 밀수품이나 제3의 국가를 통하는 것과 같이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교역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뽑을 수 있다.

현재 이란으로 수출되고 있는 파키스탄의 품목은 쌀, 육류, 후추, 섬유, 과일 등이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이란과 파키스탄이 정치적, 경제적 우호 관계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이란과 파키스탄의 경제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파키스탄의 식품들이 공식적 혹은 비 공식적으로 이란 시장에 많이 존재하는 만큼, 한국과 경쟁 품목은 없는지 어떤 점이 우위에 있는지 혹은 유통 경로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미리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 출처: Freshplaza 2014.12.16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580/Pakistan-Iran-review-economic-re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