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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2004

미국 LA, 공급줄고 물류비 상승으로 육류 가격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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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돼지, 닭 등 육류 가격이 야금야금 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특히 한인들이 많이 먹는 흑돼지 삼겹살과 복날 삼계탕에 제격인 약병아리는 최근 한달 새 약 30%, 올 초보다 50% 가량 뛰었다. 흑돼지 삼겹살은 파운드당 3달러99센트선, 약병아리는 마리당 2달러59센트∼2달러69센트 선에 팔리고 있다. 불고기 감 소고기 값은 6개월 전과 비교해 50% 이상 값이 올랐으며 지난해 말 광우병 파동 후 파운드당 2달러까지 폭락했던 갈비 가격은 조금씩 상승, 요즘2달러99센트∼3달러99센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육류 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인 이유는 수급불균형 및 개스 등 물류비 상승 때문이다. 돼지의 경우 광우병 파동 이후 한국·일본 등지에 소고기 수출이 금지되면서 대체품목으로 수출량이 크게 늘었고, 닭은 약병아리의 생산물량이 줄어든 데다 날개 부위에 대한 국내 수요가 폭증했다. 광우병 파동 후 소비가 얼어붙었던 갈비와 꼬리, 우족 등도 최근 회복세에 있어 아시아 지역 수출이 재개되면 가격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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