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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16

[일본 도쿄] 일본산 식품 해외 수출에 물류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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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산 식품수출 확대에 있어서 물류가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가 내세웠던 식품수출 1조엔의 목표달성을 향해, 2015년에는 중간목표 7,000억엔을 넘어선 7,450억엔까지 도달했다.

 

■콜드체인의 인프라 구축

- 7월 하순, 베트남에서 면적 7,000평방 미터의 최대급 냉장고가 가동되었다. 카와사키선박, 일본로지템, 관민펀드의 쿨재팬기구 3사가 기획한 공동프로젝트임.

- 창고의 설계, 건설, 냉각, 운영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일본 기업이 주도하는 베트남 최초 ALL JAPAN 체제로 냉동 냉장 창고 프로젝트임.

- 베트남은 인구 9,300만명으로 경제성장률 6%를 넘는 유망시장이지만, 일본 육류와 생선 수출이 근래에 들어 둔화됨. 그 원인은 냉동물류 콜드체인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임.

- 콜드체인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본 정부는 자금 7억엔 투자지원함.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정비 급선무

-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전농)도 베트남에 설치한 냉동창고 이용을 검토 중임. JA전농은 베트남 수출 식품기업과 공동출자로 일식 웍스 설립, 2015년 베트남에 고급일식점 오픈함.

- 일본에서 급냉동 시킨 생선과 두부는 –10℃를 유지한 채 수출, 베트남 현지에서 냉장수송이 가능한 물류 수송망 정비가 수출확대의 핵심 열쇠임.

(출처: 일본경제신문 8월 17일)

 

■시사점

- 한국식품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간 공동투자 등 민간기업의 의욕적인 참여가 필요함.

- 신선도를 유지한 한국 식품을 다양한 수출국에 공급 할 수 있도록 현지 수송망 인프라 정비가 필요함.

 

(조회처:도쿄지사 권정은 jekwon@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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